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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레미콘 공급 단가 5.3%인상, 시멘트 12%, 인건비 동기대비 6.01% 인상

국토부 분양상한제 주택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 인상 발표

국평 분양가 7억원대부터 시작하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관심 꾸준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투시도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투시도

 


연일 치솟는 공사비와 고금리에 따라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 중이다. 연초부터 레미콘, 시멘트 등 건설 주요 자잿값이 줄줄이 오르는 가운데 인건비 인상까지 겹치면서 건축비 상승 압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서다.

여기에 고금리 장기화 및 매수세 위축에 따른 사업성 악화로 다수 건설사가 신규 주택 공급을 꺼리면서 정부의 신규 주택공급 계획에도 일부 차질이 불가피해 향후 집값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전망된다.

5일 레미콘 업계에 따르면 올 초 수도권 레미콘업체 대표들은 수도권 지역의 레미콘 공급가격을 종전 1루베(㎡)당 8만 8700원 대비 5.6% 오른 9만 3700원으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시멘트는 12%, 골재는 7~8%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건비도 연일 오름세다. 지난 1월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 실태조사'에 따르면 127개 전체 직종의 일평균 임금은 27만789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01%, 지난해 하반기 대비 1.99% 각각 상승했다.

국토교통부도 지난 29일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당 197만6000원(2023년 9월)에서 203만8000원으로 6개월 만에 3.1%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기본형 건축비 인상은 분양가 상한제 지역뿐만 아니라 분양시장 전반의 분양가 상승을 불러올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광명과 용인을 넘어 최근 수원까지 결국 국평 분양가 10억원을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내년 시행을 앞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규제가 더해지면 공사비가 더 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렇듯 금융비와 공사비의 동반 상승으로 분양가는 지속적으로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수요자 사이에서 분양가는 ‘오늘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선보인 단지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에 분양한 단지의 분양권이나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나온 단지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5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 분양권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총 3천708건을 기록해 작년 12월(3천137건)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분양가가 더 오를 거라고 생각에 기존 분양권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1년 전 청약 당시 미계약이 속출하던 둔촌주공인 올림픽파크 포레온엔 올해 1월 전용면적 95㎡가 21억8931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분양 당시 고분양가란 우려에 당첨이 되고도 계약을 포기해 미계약이 속출했으나 현재는 수억원의 웃돈이 붙었고, 계약자 절반이 계약을 포기한 마포 더 클래시도 수억원의 프리어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분양 당시 분양가가 비싸다는 인식에 당첨되고도 계약을 포기한 이들이 많았으나 1년 새 6억원 이상 올랐다”며 “하루가 다르게 분양가가 치솟는 지금의 상황에서 당시 계약 포기에 대해 땅을 치고 후회하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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